'나혼산' 임주환, 침묵수행 일상.."하루 한 마디도 안해" [별별TV]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0.2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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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나 혼자 산다'에서 임주환이 조용한 일상을 보여줬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임주환의 말 없는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VCR을 통해 임주환의 어두컴컴한 방을 보고 "왜 이렇게 깜깜하냐"고 놀랐다. 임주환도 "내 방이었구나"라며 당황했다.

임주환은 "혼자 산 지 10년 됐다. 경기도 쪽에 살고 있고 이사 온 지 몇 달 안됐다"라며 소파와 테이블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깔끔하게 해놓는 성격이 아니다. 혼란 속의 질서가 있다. 어질러 있어도 저만의 규칙이 있다. 잠만 자고 쉬는데 목적을 뒀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했다. 임주환은 188cm의 장신이라 설치된 카메라에 얼굴이 담기지 않았다. 무지개클럽 회원들은 "냉장고보다 크다. 조명보다 크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전현무는 "냉장고 위에 뭐 올려놓으셔도 되겠다"고 말했고 임주환은 "다들 그렇게 하시지 않냐"고 의아해했다.이어 기상한 후 양치를 하는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잘 생기니까 양치하는 게 아니고 음미 하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난히 조용한 임주환에 전현무는 "하루 종일 말을 안 할 때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주환은 "많다. 하루에 한 마디 안 할 때도 있다. 어느 날 형한테 전화했는데 형이 목이 잠겨있더라. 이틀 동안 누가 말을 안 시켰다고 하더라. 그런 분들이 꽤 있는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배달음식 시키면 주문이라도 하지 않았냐"는 전현무의 물음에 그는 "요즘은 앱으로 해서 할 일이 없다"고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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