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이현석, 오창석과 주먹다짐 "내 여자를 탐내?"[★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0.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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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 이현석이 오창석에 주먹을 날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가 절친 강지호(오창석 분)와 약혼녀 주세영(한지완 분)의 사이를 알고 강지호에게 분노했다.


이날 강지호는 유인하을 따로 불렀다. 강지호는 "인하야 나 맞으러 왔다"고 소리치며 유인하를 기다렸다. 유인하는 "맞을 짓 한 걸 아냐?"라고 물었다.

유인하는 강지호에 "언제부터였냐"고 물었다. 강지호는 "6개월 전부터"라고 답했다. 유인하는 강지호의 대답에 분노하여 강지호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고 강지호가 쓰러졌다. 유인하는 "아랫것들한테 잘해주는 게 아닌데 감히 네가 내 여자를 탐내?"라며 분노했다.

강지호는 "아랫것? 감히?"라며 몸을 일으켰다. 강지호는 "인하 너도 별수 없는 재벌이구나"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너랑 나 사이 친구 빼면 남는 건 서열 아니야? 주세영이 누군지 까먹었어? 네 형수님. 나 유인하 약혼녀"라며 언성을 높였다. 강지호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억지로 만났어. 너희들 세계에서 약혼은 그냥 하는 거라며. 결혼은 주세영이랑 해도 사랑은 다른 사람이랑 할 거라며"라고 소리쳤다.


강지호는 "주세영이 다른 사람을 만나든 사랑을 하든 신경 쓰지 말아야지. 근데 상대가 나라서 화나냐?"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네 약혼녀라서 힘들었어. 근데 이상하게 더 갖고 싶더라"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주세영은 네가 아니라 날 사랑해. 나도 마찬가지고"라고 말했다. 유인하는 "놀고들 있네. 사랑? 탐욕이야. 친구 남자 친구 여자 뺏고 싶은 욕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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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한편 강지호는 주세영의 아빠 주범석(선우재덕 분)에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주범석은 무릎 꿇은 강지호에 "난 자네 내 딸 상대로 인정 못해. 우리 세영이도 아빠 뜻 따르기로 했어"라고 전했다.

주범석은 "자네 우리 세영이가 인하랑 결혼하고 싶어 하는 걸 알아? 그런데도 특별 수사를 계속하겠다? 자네가 얻는 게 있을까"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세영이를 얻을 겁니다'라고 생각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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