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준형, god와 여전히 끈끈→요즘 아이돌에 '격세지감'[★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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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박준형이 god 멤버들과 여전히 끈끈한 사이라고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게스트로 출연한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KCM은 김종국과 예전에는 친하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KCM은 제작자 사장님, 김종국과 함께 노래방을 간 적이 있었다며 "사장님이 김종국에게 '너랑 똑같이 할 수 있다. 널 이길 거다'고 말해서 민망했다"고 전했다.

KCM은 사장님이 김종국을 따라잡기 위해 창법 및 코디까지 참고했다며 그 뒤로 가까워지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후 KCM이 김종국의 의상을 따라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비슷한 근육질 몸매와 똑같은 스타일의 옷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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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한편 김국진은 박준형에 "god와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친척 같은 사이다. 매일 안보더라도 끈끈하다"고 알렸다. 김구라는 "부딪힐 때는 없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다들 10대였을 때 내 눈치를 봤다"며 자신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멤버들과의 생활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그래도 그중에 손호영과 김태우가 싸웠다"며 완벽주의인 손호영과 개성이 강한 김태우의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음반 작업이나 공연할 때 김태우는 '트렌디한 거 하자'고 했고 손호영은 다른 스타일을 추구해 한도 끝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김구라는 박준형에 "요즘 아이돌 보면 격세지감 느낀다고"라고 물었다. 박준형은 "옛날에는 방송에 나오면 여자분들의 치마 길이 제안이 있었고 귀걸이와 염색도 안됐다"며 당시 방송 심의가 엄격했다고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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