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KCM "박준형과 알고 지낸지 18년..미국 갱인줄 알았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0.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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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연예계 대표 헤비 토커 god 박준형과 KCM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두 사람은 화끈한 찐친 티키타카 입담과 폭로전을 이어가면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대호, 최준석, 박준형, KCM이 출연하는 '금쪽같은 내 친구'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준형과 KCM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투 머치 토크와 하이텐션을 자랑해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쉬지 않는 입담과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디스전을 펼치는 등 꿀잼을 보장하는 찐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박준형과 KCM은 서로 알고 지낸 지 18년 됐다고 밝힌 뒤,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서로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박준형은 "느끼했다"라고 100% 솔직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KCM 또한 "미국 갱인 줄 알았다"라며 거침없는 답변을 남겨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것 덕분에 절친으로 발전했다.

이어 박준형은 KCM과 최근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동반 출연했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함께 촬영을 마친 뒤, 그는 "KCM과 여행 다시는 안 간다"라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KCM은 반백살이 넘은 박준형의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박준형을 보호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KCM은 김종국, 김동현을 이긴 연예계 팔씨름 1위라고 밝혔다. 그는 '라스'에서 거포 듀오 이대호, 최준석과도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더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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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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