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홍성기 결혼 10주년 선물 받고 '오열'[★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0.2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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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에서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10주년을 기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10주년을 맞이하여 트렌스젠더 모델 한민희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다.


이현이는 절친 한민희에 남편에 서운했던 점을 털어놨다. 이현이는 기념일인 만큼 하루 동안 웃는 얼굴로 지내고 싶었지만 남편이 원하는 영화를 보지 못해 투덜댔다고 전했다. 한민희는 "표정이 티가 나는 사람이잖아"라며 이현이의 마음을 이해했다.

한민희는 둘의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알단 손잡아"라고 말했다. 한민희는 "연애할 때처럼 잡아"라고 전했다. 홍성기는 "우리 연애할 때 안 잡았어"라며 밀당했다. 이지혜는 "홍성기 그냥 잡아"라며 답답해했다. 김구라는 "불복종이 매력이다"며 웃었다.

이후 한민희는 두 부부에 "너네들은 어떤 식으로 스킨십 자연스럽게 해?"라며 10년 차 부부의 스킨십에 대해 궁금해했다. 홍성기는 이현이를 보며 "신호는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우리가 신호가 있어?"라고 물었다. 홍성기는 "아 나만 있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한민희는 "신호를 만들어"라며 추천했다. 이현이는 "옷을 갈아입어. 좀 멋있게"라고 제안했다. 한민희는 "어차피 벗을 건데"라고 말해 이지혜는 "세다"며 매운맛 토크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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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이후 한민희는 "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 너를 위해 큰 선물을 준비를 했단다"라며 홍성기가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왔다. 이현이는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다. 이현이는 "아 짜증 나 웬일이야"라며 눈물을 닦았다.

홍성기는 이현이에 "10년 동안 미워했던 마음을 담아 부수면 돼"라고 전했다. 한민희는 "어머 안에 다이아몬드 있는 거 아니야"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홍성기는 "더 소중한 게 들어있다"며 당황했다. 이현이는 케이크 안을 들여다보며 "어떻게"라며 오열했다.

케이크 안에는 가족사진이 있었다. 이현이는 "어떻게 만들었어"라며 감동했다. 홍성기는 오열하는 이현이에 "대성통곡은 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현이를 "다이아몬드 백 개랑도 안 바꿔"라며 만족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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