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친에 다 맞춰줘♥"..최성국, 모기약 인연+50세 결혼 '큰 변화'[동치미][★밤TView]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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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배우 최성국이 24세 연하 여자친구에게 무조건 맞춰주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손주 좀 낳아주면 안 되겠니?'라는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최성국은 한 달 뒤 결혼하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만남에 "우연히 놀러간 부산에서 모기약을 건네주다가 인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예비신랑 최성국에게 밸런스 게임으로 "여행 가는 걸 좋아하시는데 아내와 세계여행을 가겠냐, 아니면 그걸 포기하는 대신 아이를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은 "질문이 아예 성립이 안 되는 게, 나는 내 주장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내 여자친구가 뭔가를 하고 싶다고 하면 다 맞춰줄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수홍이 이어 "만약에 여자친구가 '한 번에 네 쌍둥이를 낳겠다'고 말하면 어떻겠냐"고도 물었고, 최성국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야겠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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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복 전문 업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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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최성국은 "50년 넘게 혼자 살다 보면 (상대에게) 맞춰주는 행복이 크다. 나는 솔직히 내 멋대로 살아왔다. 내가 자고 싶으면 자고 가고 싶으면 가고 어떤 일이 들어왔을 때 하기 싫으면 안 하고 살아왔던 사람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맞추는 데에 행복감이 느껴지더라. 지금 그런 상태"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최성국은 "아이가 태어나면 놀아줘야 하고 가장으로서 케어를 해야 하는데 체력 때문에 슬슬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53세인 최성국은 오는 11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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