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김재영, 김현목에 강형석 커밍아웃 "이 친구 게이래"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0.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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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방송화면


'월수금화목토'에서 김재영이 매니저 김현목에게 새로운 경호원 강형석의 성 정체성을 커밍아웃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는 강해진(김재영 분)과 매니저 유정한(김현목 분)이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정한은 예식장에서 만났던 남자를 캐스팅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유정한은 "목소리도 착 붙는 게 엣지 있고 마스크도 괜찮았거든. 무엇보다 눈이 멜로였거든. 깊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그때 들어온 우광남(강형석 분)을 보고 유정한은 "어. 어떻게 여기를"이라고 놀랐다. 새 경호원으로 출근한 우광남은 "안녕하세요. 형님"이라고 인사했다.

유정한은 "아니 내가 말한 게 이분인데, 이분이 그 새끼?"라고 말했다. 이에 강해진은 "아 진짜 소개해 주려고 왔는데 초면이 아니었네"라며 우광남에게 "어제 너 봤대. 예식장에서 너한테 반했대"라고 소개했다.


강해진은 두 사람에게 서로를 소개 후 "동갑이니까 친하게 지내"라며 돌아섰다.

잠시 후 돌아온 강해진은 우광남을 바라보며 "아 맞다. 말해?"라고 물었고, 우광남은 "네"라고 답했다. 강해진은 "이 친구 게이래. 회사에서는 오픈하고 싶대. 사내연애 딱 질색이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라고 커밍아웃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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