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솔라X언니X반려견 용키, 'INTJ' 똑같은데 취향 다르네[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0.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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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스윗 대디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솔라 자매와 반려견 용키의 일상, 인생 첫 대청소에 나선 조둥이, 그리고 예림이의 본격 '심야괴담회' 녹화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라 자매의 '견생 견사' 하루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기견 사이트를 통해 반려견 용키를 입양하면서 서로의 사이가 보다 가까워졌기 때문. 입맛도, 스타일도 상극인 자매지만 용키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하나였다. 또한, 솔라 자매와 용키 모두 MBTI 검사에서 INTJ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다른 듯 닮은 용자매 그리고 용키의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안겼다.

솔라 자매는 두 돌을 맞은 용키 생일을 함께 준비하며 반려견을 향한 애틋한 마음과 애정을 보여줬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아이템들과 함께 용키와 두 돌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한, 용키만을 위한 돌잡이 이벤트까지 함께하는 등 알찬 하루를 보냈다.


조둥이는 미루고 미뤘던 대청소에 나섰다. 정리되지 않은 집안 살림들과 옷가지, 엉망인 거실 등 치워야 할 것들이 쌓였기 때문. 조둥이의 집에 방문했던 장동민 역시 "집을 내 맘에 들게 치우면 소파를 사주겠다"라고 선언하며 조둥이의 집 정리에 힘을 보탰다.

조둥이의 대청소는 험난 그 자체였다. 치울 거리가 산더미인 부엌 상태에 두 형제와 스튜디오 식구들 모두 경악하기도. 이어 옷 정리를 하던 도중 행거가 두 차례나 무너지는 대참사까지 벌어지자 조준호는 "다 때려치우고 싶었다"라며 당시의 웃픈 심경을 전했다.

예림이는 온 힘을 다해 준비한 '심야괴담회' 녹화에 나섰다. 고난도의 대사를 소화해야 하는 탓에 녹화 직전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기도. 이경규는 부담감에 손까지 떠는 예림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지 않나"라며 담백한 응원을 건넸다.

이경규의 '스윗 대디' 면모는 녹화 후에도 계속됐다. 그는 최애 프로그램 녹화에 임하는 딸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고 휴대폰에 끊임없이 담기도. 또한, 예림이가 두고 간 소품을 직접 챙겨 스튜디오에 깜짝 방문해 전달하고, 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등 '예능 대부'다운 센스도 보여줬다.

이경규는 고생한 딸과 스태프들을 위해 치킨차를 준비하며 1등 매니저로서 든든한 서포트를 해냈다. 예림이 역시 아빠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기뻐하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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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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