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신하균 "조용한 인형 같던 한지민, 지금은 말 많아져" [인터뷰①]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0.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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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욘더' 신하균이 한지민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18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김정훈 오승현 극본, 이준익 연출)의 배우 신하균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난 14일 첫 공개됐다.

신하균은 MBC 수목드라마 '좋은 사람' 이후 한지민과 19년 만에 재회했다. 신하균은 "한지민이 굉장히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 이번 역할이 액션보다 리액션이 많은 인물인데 이후 역을 누가 할지 궁금했다. 한지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밝은 기운, 연기자로서의 모습들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편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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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과거와 현재의 한지민을 비교해달라는 말에 신하균은 "첫인상은 말없이 조용한 예쁜 인형 같았다. 그 시절에는 말을 많이 안 했다. 지금은 굉장히 말이 많다.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신하균이 신인 시절 자신과 함께 연기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신하균은 "촬영 현장은 그냥 힘들다. 몸이 힘든 것보다 백지에서 시작하다 보니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 긴장된다. 지민 씨가 가끔 그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그런 적은 없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고 항상 숙제를 한 가득 가지고 시작하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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