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무명 때부터 건방졌던 후배, 사람들이 욕하니 감쌌다" [우리들의 차차차]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0.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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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인 신동엽이 후배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생일 축하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작은 조갑경 홍서범 부부였다. 조갑경은 자신의 생일에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홍서범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홍서범은 "졸려서" 조갑경의 생일에 축하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제가 일찍 잔다고하니 딸들이 전날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축하해줬다. 정작 생일에는 조용하니 서운했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12시 땡 하면 보내는 분들도 있지만, 생일을 다 보내고 밤 12시 되기 전에 보내는 사람도 있다"며 남편 라이머를 자극했다. 이에 라이머는 "그분은 다른 사람 생일도 못 챙긴다. 부모님 생일도 기억을 잘 못한다"고 변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아는 후배도 어마어마한 스타인데 너무 건방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이 '쟤 스타 되더니 건방져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쟤 무명일 때도 건방졌다. 한결같은 애다.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서범은 서운한 조갑경을 위해 뒤늦은 이벤트를 펼치며 조갑경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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