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소원 유튜브 |
함소원은 17일 유튜브 채널 '함소원TV'에 '멘탈 관리 멘탈 강하게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지난해 방송 실직, 유산이라는 두 번의 힘든 일을 겪으면서 정신이 날아갔다"며 "휴대전화를 켜면 볼 수 있는 기사에 제 이름이 올라오던 시기, 정말 기다리다 46살에 가진 아기를 잃어버린 상처가 얼마나 아팠겠냐"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서 수술한 날도 생방송을 했다. 남편과 시어머니가 만류했지만 했다. 어떤 힘든 시련이 와도 할 일은 다 하고 본분을 잊지 말자는 게 제 원칙이었다"며 "그리고 집에 가서 힘든 1시간을 버텨냈다. 울고 웃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하늘에 원망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함소원 유튜브 |
한편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같은 해 딸을 출산했다. 당시 함소원은 남편과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러나 방송 조작 논란이 불거져 함소원은 지난해 4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