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0점 준 '뮤직뱅크' 측 "조작한 적 없어, 경찰 조사 협조"[공식]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0.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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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1 Asia Artist Awards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1 AAA)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AAA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명실상부 NO.1 글로벌 시상식으로 거듭났다. /사진=AAA 기자 star@
가수 임영웅의 방송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KBS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가운데, "조작한 적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KBS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뮤직뱅크'는 방송 점수를 조작한 적이 없다. 경찰 조사에 협조해서 의혹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8월 24일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임영웅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와 1위 후보에 올랐다. 당시 임영웅은 디지털 음원 점수와 음반 점수에 각각 1148점, 5885점을 받았고, 르세라핌은 각각 544점, 5348점을 받았다.

그러나 임영웅은 방송 횟수 점수에서 0점을 받아 2위에 머물렀다. 르세라핌의 방송 점수는 5348점이었다.


'임영웅 0점' 논란이 불거지자 한동규 CP는 "이번 순위의 집계기간은 2022년 5월2~8일이다. 해당 기간에 집계 대상인 KBS TV, 라디오, 디지털 콘텐츠에 임영웅의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으며 'KBS 공영미디어연구소'에서 'KBS국민패널' 1만7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가요 선호도' 조사에서도 해당 곡은 응답률 0%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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