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휘향, 의식 잃은 공다임에 "병원 보내야 할 환자야"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0.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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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방송화면


'황금가면'에서 이휘향이 아들 이현진의 사고가 며느리 공다임의 짓임을 알고 울분을 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강동하(이현진 분)와 홍진아(공다임 분)가 교통사고로 인해 의식 없이 병원에 누워있는 장면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SA 그룹 막내딸 홍진아는 남편 강동하와 차를 타고 일부러 사고를 냈다. 강동하의 삼촌 고대철(황동주 분)은 경찰 조사 내용을 누나 고미숙(이휘향 분)에게 알렸다.

고대철은 "사고가 아니라 고의적으로 박은 거래요. 홍진아가 그랬대요. 운전대 잡은 홍진아가요. 블랙박스에 녹음된 대화들도 홍진아가 동하 협박하는 내용이었고, 그런데도 사고 날 때 동하가 홍진아를 감싸서 동하가 더 크게 다친 거래요"라고 알렸다.

이에 화가 난 고미숙은 의식 없는 홍진아를 찾아가 "일어나. 일어나라고 일어나란 말이야"라며 소리쳤다. 홍선태(박찬환 분)와 홍진우(이중문 분)는 고미숙을 말렸지만, 고미숙은 "정신병원에 보내야 할 환자야. 그런데 내버려 두니까 이런 사달이 난 거 아니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SA 그룹 차화영(나영희 분) 회장은 "말 다 했어요?"라며 되레 화냈고, 고미숙은 "다 했겠어? 내가 너희들 집안 때문에 가슴에 맺힌 걸 어떻게 다 말하겠어. 죽으려면 제 혼자 죽을 것이지 왜 내 아들을 끌고 가서 차를 들이받아. 들이받기를 왜 내 아들이 이런 거 때문에 사경을 헤매야 하냐고"라며 울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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