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쌈디 닮은 '쌈수기'..김구라 입맞춤 "먹는 물"[★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09.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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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쌈수기'에 입맞춤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쌈디, 이장우, 민우혁, 쿠기가 출연했다.


이날 쌈디는 자신의 얼굴로 만들어진 정수기 '쌈수기'를 공개했다. MC 김구라는 살짝 감긴 눈에 "정면은 안검하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 안영미는 "누가 또 저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이후 쌈디는 '쌈수기'를 작동시켜 눈과 코에서 물이 흘러나왔다. 김구라는 "이거 먹어도 되는 물이잖아"라고 물었다. 쌈디는 "근데 이상하잖아요"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그럼 제가 한번"라며 쌈디 얼굴 모형에 입을 가져다 대고 물을 마셔 충격을 안겼다. 김구라는 "예능하는 사람이 이 정도는 해야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세윤은 쌈디에 "옆에 앉아봐 봐"라며 싱크로율을 비교했고 쌈디와 똑같은 '쌈수기'에 감탄했다. 쌈디는 "DJ 펌킨 뒷자리에 놨뒀다. '횡령을 하나 안 하나' 해서"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유세윤은 "미용학원에 기증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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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앞서 '라디오스타'에서는 쌈디가 방송 중 공황장애를 겪은 적이 있어 섭외를 거절했었다고 밝히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쌈디는 후배 쿠기를 위해 출연했다고 밝히며 '라스'출연 중 공황장애를 겪은 적 있어 출연을 꺼려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놀란 듯 "근데 분량 많이 나왔었다"라며 눈치채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쌈디는 "제가 후배 서포트 담당을 맡고 있다"며 쿠기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처음 토크가 빨랐던 게 그런 게 있었고만"라며 쌈디를 이해했다.

MC 안영미는 쌈디에 "의외로 매 순간 감성이 폭발한다고"라고 물었다. 쌈디는 최애 영화 '스파이터맨'을 보고 자주 운다고 밝혔다. 쌈디는 "최근에는 '스파이더맨:노웨이홈'을 보고 처음부터 울기 시작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악당들 나올 때마다 너무 반가우니까 눈물을 흘렸다. 악당도 너무 좋다"라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쌈디는 "제일 많이 울었던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다. 너무 많이 울어서 '짤'로 돌아다닌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미가 '쌈디의 눈물 짤' 사진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사진의 코를 가리키며 "약간 콧물도 있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MC 유세윤은 쌈디에 "흠뻑쇼는 네가 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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