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삭발' 강태오, 오늘(20일) 현역 입대..벌써 섭섭한데요? [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9.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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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강태오(28·김윤환)가 현역 입대한다.

20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강태오는 이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날 강태오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계획이다.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1년 6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3월이다.

강태오는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봐요"라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또한 입대를 위해 반삭발 헤어스타일로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서강준, 공명, 이태환, 유일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활동한 그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드라마 '여왕의 꽃', '두번째 스무살', '최고의 연인', '당신은 너무합니다', '쇼트', '그 남자 오수', '조선로코 녹두전', '런 온',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명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연기했다. 특히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국민 섭섭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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