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눈물의 다이어트까지..김채원 "노력多" 험난한 데뷔[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9.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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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 영상 캡처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전 다이어트 부터 혹독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르세라핌은 17일 유튜브 채널 하이브 레이블즈를 통해 'The World Is My Oyster'란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다큐멘터리는 르세라핌의 데뷔 과정을 모두 담은 영상으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가 르세라핌으로 뭉치는 과정, 그 이후 마주한 환희와 좌절의 순간이 담겨있다. 또한, 순도 100%의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가감 없이 들려줬다.

먼저 등장한 사쿠라는 "10년 넘게 아이돌 했는데 다시 회사와서 데뷔하는 게 욕심일까 생각했다. 그 나이로 왜 다시 데뷔해 생각할 거 같다. 후회하지 않고 싶었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그와 함께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던 김채원 또한 "하이브에서 연락이 왔을 때 바로 좋다고 했다. 아이즈원 때 활동했던 모습보다 더 발전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새롭게 다가오고 더 재밌고 관심이 가지 않나"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연,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해오던 허윤진은 "계획하는 팀이 있는데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다고 하더라. 뭔가 되게 이상했다. 사실 그 전부터 연락이 왔다. 다른 회사에서도 연락이 왔는데 케이팝과 상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얘기를 듣자마자 마음이 한국에 와있더라"라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온 르세라핌은 자기 관리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회사 측은 "방법론적으로 우리가 많이 돕겠지만 자기 관리는 결국 자기가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쿠라는 울면서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걸로 받고 싶지 않고 이런 걸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많이 봤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겠다. 시간이 없고 진짜 잘 나와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김채원 또한 "멤버 별로 식단을 다르게 한다고 서운해해야 할 그런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자기 관리에 이어 퍼포먼스까지 만만의 준비를 한 르세라핌. 김채원은 데뷔를 앞두고 "사쿠라 언니랑 내가 아무 소식 없다가 짠 하고 나타나는 거다. 그런 만큼 뭔가 되게 큰 변화를 보여주고 싶은데 퍼포먼스에서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많이 연습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데뷔 직후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김가람이 탈퇴한 후 르세라핌은 첫 5인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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