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파도파도 홈서핑, 평창동→송도 역대급 매물 등장 "펜션보다 좋아"[★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9.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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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파도파도 홈서핑에서 역대급 매물이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추석을 맞아 '파도파도 홈서핑'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인턴 코디로는 박소현과 육중완, 김광규가 출연했다. 김광규는 최근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며 자부심을 뽐냈으나, 절친 육중완은 "집에 가봤더니 안마 받는 모습이 쓸쓸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집 보는 걸로 배 채우러 왔다"는 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이어 "에너지가 많이 든다고 해서 오늘은 바닐라 라테에 김밥을 두 개 정도 먹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박소현은 또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발품을 팔아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소현이 이어 "부모님은 짐이 너무 많다. 독립하면 모델하우스 같은 집, 짐이 다 숨겨져 있는 집에 살고 싶다"고 로망을 전하자, 김숙은 주방은 없어도 된다며 "가스불 하나 있으면 된다"고, 박나래는 "성냥불 하나로 충분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덕팀의 박소현, 김숙은 전원주택의 메카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북한강 뷰가 파노라마 통창으로 펼쳐진 '북한강 러뷰게임'을 소개했는데, 이 집은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온수풀 부터 너른 잔디 마당, 집 주인의 센스가 돋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 등 감탄을 유발하는 요소가 잔뜩 존재했다. 박소현은 초대형 아일랜드 조리대에서 뷰를 바라보며 "이런 뷰라면 김밥 3개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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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두 사람은 이어 박소현의 로망이라는 평창동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뷰럽집'는 현재 4인 가구가 살고 있는 숲세권 주택이었다. 이 집은 올해 올 리모델링돼 차고부터 거실, 주방, 욕실에서 모두 완벽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죽은 공간을 살린 조적 수영장과 호텔 뺨치는 거대 욕조, 핀란드식 사우나는 모든 출연자를 기립시켰다.

욕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었는데 맞은 편의 서재를 활용하기 위한 스마트 필름으로 되어 있어 탄성을 더했다. 또 내부의 모든 벽과 기둥, 난간은 스페셜 페인팅 기법으로 되어 있는 데다 모든 짐은 붙박이장 등으로 숨겨져 있어 갤러리를 연상시켰다. 장동민은 "부럽다. 오늘 우리 집은 죽었다"고, 박영진은 "꿈을 꿀 수 밖에 없는 집이다"며 진심을 토로했다. 육중완은 아이들이 펜션에 가면 오히려 감흥이 없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복팀의 육중완, 김광규는 송도의 '열려라 시티뷰 펜트하우스'를 소개했다. 김광규는 자신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거실 통창의 시티 뷰 속에는 그의 집도 존재해 웃음을 안겼다. 이 집은 라운드 벽과 순환식 구조, 호텔 분위기의 대리석 화장실 및 욕실이 탄성을 자아냈으며 미드 센추리 모던 감성의 모듈 가구들은 포인트를 더했다.

두 사람은 또한 청라국제도시로 향해 독특한 구조의 프라이빗 중정이 있는 '프라당'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마당에서 즉석 화보를 찍으며 케미를 뽐냈고, 김숙은 영어만 나오면 제작진이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의 도둑들처럼 살금살금 집을 감상하던 육중완과 김광규는 수많은 실패 끝에 어렵사리 최종 정리를 마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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