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변우민, ♥박지영 간암 판정에 오열.."이식밖에 답 없어"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9.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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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변우민이 작중 아내 박지영의 간암 판정에 오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진수정(박지영 분)이 간암 판정을 받았다.


현진헌(변우민 분)은 "말도 안 된다. 아픈 곳도 없었다"며 이를 애써 부정했지만 의사는 "아픈 걸 느끼시면 그땐 진짜 늦은 거다"며 "현재 간암의 크기가 크고 수술을 한다고 해도 남은 간의 기능을 장담할 수가 없다. 지금으로선 이식밖에 답이 없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현진헌은 복도로 나오자마자 쓰러져서는 "이식하면 된다. 내가 있지 않냐"며 울음을 터뜨렸다. 진수정은 "장 보러 가야지. 애들 오기로 했지 않냐"고 현진헌을 일으켰지만, 현진헌은 "애들 다 가라고 해라. 지금 밥이 문제냐"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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