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수지의 새로운 모습..'어느날'·'안나' [추석특집 OTT 뭐 볼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9.1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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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플레이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으로 회복해 가는 지금.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석에 먼 고향으로 떠나거나 혹은 집에 머무르는 당신을 위한 '지극히 주관적이면서 은근히 객관적인' OTT 프로그램 추천.








올 추석, 긴 연휴 무엇을 할지 고민된다면. 추석을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꼽히는 배우 김수현과 수지의 새로운 모습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


SNL코리아'로 첫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였던 쿠팡플레이가 지난해 부터 공들인 오리지널 시리즈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첫 시리즈인 '어느 날'은 한 여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를 리메이크 했다. '어느 날'은 살인 누명을 쓴 김현수(김수현 분)와 그의 변호를 맡은 신중한(차승원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강렬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8부작으로 만들어진 '어느 날'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쿠팡이 내놓은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어느날'을 잇는 쿠팡플레이의 킬러 콘텐츠인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 수지가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안나'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안나'(수지 분) 인생을 담았다. 삶이 고단한 '유미'의 모습부터 화려한 삶을 즐기는 '안나'의 모습까지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채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그리며 강렬한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안나'는 최근 이주영 감독이 연출한 감독판까지 공개 돼 두가지 편집 버전을 시청할 수 있다.

이처럼 한류 스타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쿠팡플레이 드라마 두편을 감상하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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