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세계' 정엽, 아이스브레이킹 'Nothing better'에 폭소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9.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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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방송화면
'두 번째 세계' MC 폴킴이 긴장한 출연진을 위해 심사위원 정엽에게 노래 한 소절을 요청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유가 심사위원(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의 명단을 듣고 긴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MC 폴킴은 "저희 뿐만 아니라 출연진분들도 굉장히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들었다"라며 심사위원 정엽을 불렀다. 폴킴은 "선배님 정말 죄송하지만 이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 'Nothing better' 한 소절만 불러 줄 수 있냐"라고 요청했다.

정엽은 곤란해하며 "폴킴씨 오늘 초면인데"라며 웃었고, 이어 "그래요. 제가 아이스브레이킹을 위해서 뭘 못 하겠습니까"라고 흔쾌히 받아들였다. 정엽은 하이라이트 부분인 'Nothing better'에서 목이 갈라져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폴킴은 "네. 아이스브레이킹 잘 봤습니다"라며 황급히 상황을 정리했고, 정엽은 "제가 잘 깨졌죠? 제가 망가지는 모습을 본다면 뒤에 계신 분들(참가자)도 긴장을 조금 더 (풀 것이다). 이거 보세요. (목소리가) 잘 안 나오잖아요. 저도 긴장해서 그렇습니다"라며 웃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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