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아이브, 뉴진스·블랙핑크 꺾고 1위 '4관왕'→키 컴백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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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1위 / 사진=MBC 쇼! 음악중심

그룹 아이브가 뉴진스, 블랙핑크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뉴진스 'Attention'(어텐션), 블랙핑크 'Pink Venom'(핑크 베놈),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아이브였다.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로 컴백하고 나서 '음악중심'에서는 첫 1위를 하게 됐는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앨범 컴백하는데 도움주신 스타쉽 스태프들 감사하다. 다이브(아이브 팬덤명)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아이브는 '애프터 라이크E'로는 네 번째 1위를 차지했으며 데뷔 이후 총 27번째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반으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곡이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만큼이나 Z세대의 당돌한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 / 사진=MBC 쇼! 음악중심

또한 이날 그룹 샤이니 키가 컴백했다. 키는 '빌런(Villain)(Feat. NCT 제노)'에 이어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 무대를 선보였다. '가솔린'은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다. 가사에는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겠다'는 자신감을 담은 곡. '빌런' 무대는 그룹 NCT 제노가 함께 했고, 키는 무대를 가득 채우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진혁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5ight'(사이트)의 타이틀곡 'Crack'(크랙) 무대를 공개했다. '크랙'은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생긴 'Crack'으로 인해 다가갈수록 더욱 흔들려 어쩔 줄 모르겠는 마음을 직설적인 표현들과 'Crack'이라는 단어를 가사에 반복해 담아냈다.

이어 로켓펀치는 'FLASH'(플래시), 빌리는 'RING ma Bell(what a wonderful world)'(링마벨), 템페스트도 'Can't Stop Shining'(캔트 스탑 샤이닝)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키, 이진혁, 로켓펀치, 빌리, 템페스트, 트와이스, 아이브, CIX(씨아이엑스), BAE173, 다크비(DKB), 크랙시, 트라이브, ATBO, 김채원, 블리처스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