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이이경, '놀면 뭐하니?'에 예견된 '흥 부자'[★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9.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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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주, 이이경 /사진=스타뉴스


배우계의 '흥부자' 박진주와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 등판했다. 고정 멤버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가 지난 3주간 휴식 후, 3일 '출연진 변화'란 강수를 갖고 돌아온다. 기존 멤버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에 신입 멤버로 박진주, 이이경이 투입, 7인 체제가 된다.


앞서 '놀뭐'에 두 명이 고정 멤버로 합류할 거란 말이 나오자마자 많은 이들이 코미디언, 예능인의 출연을 예상했다. '놀뭐'의 중심인 유재석의 지인이 합류할 가능성도 커보였다. 그러나 '놀뭐'는 예능감 있는 '배우'를 고정 멤버로 확정했다. 최초에 유재석 1명으로 출발한 '놀뭐'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를 투입한 데 이어 박진주, 이이경까지 멤버 수를 늘렸다. 지난 번에 이어 성비를 맞추려는 노력이 또 한 번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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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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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박진주와 이이경은 이미 '놀뭐'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박진주는 지난 7, 8월 방송된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출연해 당찬 입담과 아이돌 과몰입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이경은 지난 3월 방송된 'MBTI 특집'에서 파워 인싸 E성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다른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도 확실한 끼를 발산해왔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호텔 델루나', '사이코지만 괜찮아',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2' 등에서 통통 튀는 감초 활약을 많이 했다. 그는 WSG워너비 이전에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이경은 드라마 '고백부부', '으라차차 와이키키',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영화 '육사오' 등 웃음 폭격을 많이 안겼다. '나는 SOLO', '떡볶이집 그 오빠' 등에서는 예능 입담을 단련시켜왔다.

박진주, 이이경이 '놀뭐'란 예능 멍석에서 어떤 웃음 시너지를 일으킬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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