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키 "'가솔린', 소녀시대 앨범 작업할 때 끼어 받은 곡"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8.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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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이 그룹 샤이니의 키가 신곡 'Gasoline'에 대해 걸 그룹 소녀시대의 새 앨범 작업과 함께 탄생한 곡이라고 밝혔다.

키는 30일 샤이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Gasoline' 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키는 이날 앨범 타이틀곡 '가솔린' 탄생 비화에 대해 "켄지 작곡가님에게 '타이틀이 될만한 노래를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며 "(소녀시대) '포에버 원'(FOREVER 1) 작업할 때 내가 낀 거다. 어차피 작업하는 김에 내 것도 찍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키는 켄지와 함께 '가솔린' 공동 작사가로도 이름을 올렸다. 키는 "켄지 작곡가님이 작사도 먼저 요청해주셨다"며 "타이틀곡 쓰는 건 두려웠는데, 켄지 작곡가님이 워낙 디렉팅을 잘 해주셨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키의 솔로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BAD LOVE'(배드 러브) 이후 11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힙합 댄스 장르의 타이틀 곡 '가솔린'(Gasoline)을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가솔린'은 화려하고 웅장한 브라스 사운드와 어택감 있는 드럼 사운드, 간결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챈트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이다. 자신만의 길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가솔린의 폭발적인 화력에 비유, 키의 넘치는 자신감과 포부가 담겼다.


키의 정규 2집 'Gasoline'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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