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아이브, 예능 다이브..장원영 "이수근 앉아" 장신 부심[★밤TView]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8.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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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 형님' 그룹 아이브가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원영은 "'러브 다이브'를 처음 듣는 자리에 있었다. 다들 긴가민가하고 회사도 걱정 반, 고민 반이었다. 그래서 들었는데 느낌이 왔다. 그래서 해야 한다고 했다. 나 혼자 주장했다. 아이브의 참귀를 인정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애프터 라이크'도 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모니터링 자리가 있었다. 딱 느낌이 왔다. 이번에도 좋다고 말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그는 시작부터 이수근에게 "수근아 너는 일어나지마. 호동이랑 장훈이만 일어날 수 있다"라며 장신임을 애둘러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SNS 상에선 '장원영 필터'가 유행이다. 장원영은 이를 언급하며 "이게 요즘 너 필터가 나왔는데 핫하다고 하더라. 장원영 필터를 쓴다고 하더라. 어플에 장원영 얼굴을 만들어주는 거다. 점 두개랑 입술이다. 그걸 그대로 그 앱에 만들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반면 안유진은 사진 촬영 수업을 받기도 했다고. 그는 "과거 셀카 수업을 받았다. 난 진짜 못 찍었다 매일 2장씩 찍었다. 신인개발팀 언니였다. 아직도 의문이지만 확실히 나보단 못 찍는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냥 가서 너무 편하게 하고 왔는데 재밌게 봐주셨다"라며 "사실 내가 지락실 촬영 전에도 고민한게 아이브 멤버이기도 하지만 난 진짜 털털하고 솔직하다. 아이돌 이미지를 지켜야할 텐데 싶었다. 아이돌할 땐 겸손하고 예능할 땐 뻔뻔해진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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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상민은 "아이브 숙소 내 도둑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안유진은 "프로틴바가 유행이지 않나. 꽤 비싼 가격으로 직구했다. 찬장에 넣어 놨는데 없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수근은 장난으로 "이서 왜 그랬어"라고 했는데 실제로 이서가 당황했다. 이서는 "원래 그 찬장이 레이 프로틴바가 있는 거다. 언니랑 합의가 돼 프로틴을 먹었다. 이렇게 큰 반응이 올 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안유진은 "진짜 너냐"라며 놀라워했다.

레이는 일본인인 만큼,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떡볶이 발음 자체가 안됐다. 학교를 다녓는데 조퇴랑 조퇴 구분이 안됐다. 그래서 선생님한테 '저 오늘 자퇴할게요'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인기로 눈물 흘리기를 언급했다. 강호동은 "우리 학생 중에 이수근이 빨리 흘린다. 2초 만에 눈물을 흘릴 수 있다"라고 하자, 이수근은 "초등학생 때 생각하면 눈물을 흘리고 중학교 때는 오열한다. 고등학생 때를 생각하면 난 쓰러진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그룹 아이즈원 활동 당시 막내였던 장원영은 아이브 내에선 언니가 됐다. 그는 "원래는 내가 막내였는데 이젠 언니가 됐다. 어깨 너머로 본 언니들의 행동이 있지 않나. 그걸 해오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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