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韓 대표 제작진 공조..촬영·미술·액션 풍성한 볼거리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08.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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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 사진=CJ ENM/JK필름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 실력파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한층 강력한 액션과 웃음, 케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공조2: 인터내셔날'이 베테랑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구현된 영화 속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에 새롭게 합류한 홍재식 촬영감독은 누아르적인 질감과 색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 렌즈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생활감이 돋보이는 라이카 렌즈까지 장면의 성격에 맞춰 두 가지의 카메라 렌즈를 활용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공조2: 인터내셔날'에 참여한 이태훈 미술감독은 글로벌하게 확장된 영화의 스케일에 맞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그려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6개월 이상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뉴욕 시가지 세트와 100미터에 달하는 4차선 아스팔트 도로는 카 체이싱 등 액션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며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 것이다. 여기에 <공조>만의 액션 스타일을 완성했던 김태강, 최동헌 무술감독은 캐릭터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디테일로 다채로운 액션 스타일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액션과 총격전, 와이어 액션 등 스케일 또한 놓치지 않아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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