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더도어'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신동과 '러브쌈'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2.08.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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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가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에서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백호는 지난 19일 공개된 U+아이돌Live 예능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이하 더도어)'에 출연했다. 백호는 충격의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부터 멤버들과 특급 케미스트리까지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하며 '예능 블루칩' 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백호는 세 번째 상황극 협동 미션을 통해 '조커' 찾기에 나섰다. 이번 상황극 콘셉트는 '이상한 나라의 학교 2학년 1반'으로, 백호는 공부는 열심히 하지만 성적은 꼴찌인 '예민 보스' 학생으로 변신했다.

그는 등장부터 "조용히 좀 해줄래? 나 공부하잖아"라며 까칠함을 드러냈지만, 중세 문학 단테의 '신곡'을 묻는 질문에 "주단태, 아주 나쁜 사람이지"라고 난데없이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인물을 소환해 폭소를 안겼다.

특히 백호는 '도시락 몰래 먹기 미션'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메뉴, 월남쌈에 당첨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라이스페이퍼를 펼쳐서 쌈을 싸는 동안, 선생님 이특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백호는 모든 질문에 의식의 흐름대로 답해 상대방을 혼란하게 하는 '아무 말 대잔치'로 위기를 가뿐히 넘겼다. 이어 신동에게 월남쌈을 먹여주는 대범함을 보여주는 등 상황극에 완벽 적응해 '예능 대세' 멤버들과 특급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모두가 눈에 불을 켜고 '조커'를 찾아 나섰지만, 오직 백호만 용의 선상에 오르지 않으며 '신뢰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백호 매점에서도 "(상금) 코인 떨어지고 있는 것 아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고, '2교시 음악 미션'에서는 어설퍼도 열심히 리코더를 부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무한 신뢰를 얻었다.

하지만 1화에서 얻은 '추리 천재'의 명성은 지켜내지 못했다. 2화에 이어 3화에서도 잘못된 조커를 지목하며 미션에 실패해 '공동 꼴찌'의 굴욕을 얻게 됐다. 백호가 꼴찌의 굴레에서 벗어나 순위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백호가 출연하는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U+아이돌Live 앱에서 공개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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