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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용 감독 탕웨이 / 사진=인스타그램 |
배우 탕웨이와 감독 김태용 부부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함께 축하를 전했다.
지난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SNS에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오는 24일로 30주년을 맞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를 기념해 올리는 릴레이 영상. 지난 1992년 8월24일 첫 한중수교를 시작해 오는 24일 30주년을 맞는 가운데, 대표적인 한중 커플인 탕웨이 김태용 감독 부부가 첫 주자로 나선 것이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각자 한국어와 중국어로 인사를 전한 뒤 한중 수교 30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부부동반으로 한 프레임에 잡힌 것은 두 사람의 결혼 후 처음이다.
오랜만에 보는 멋진 커플의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만추'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 후 2016년에는 딸 썸머를 낳았다.
탕웨이는 최근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해 남편과 다시 배우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