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직진' 오스틴강, 최윤영과 데이트→최여진에 "한잔할까?"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8.0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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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 방송화면
'연애는 직진'에서 오스틴 강이 최윤영과 데이트 후 최여진에게도 데이트를 신청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서는 오스틴 강과 최윤영이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윤영과 오스틴 강은 1대 1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말을 놓기로 하고, 필름 사진을 찍어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오스틴 강은 최윤영에게 "너는 (언제) 은퇴하고 싶어?"라고 물었고, 최윤영은 "나는 되게 나이 들어서까지 일하고 싶어. 기력이 될 때까지"라고 답했다.

오스틴 강은 최윤영에게 "그래도 이런 생각 안 해? 결혼하고 가족이 있으면.."라고 말하자 최윤영은 "요즘에 엄마가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내가 빨리 결혼을 해서 안정적이 되면 엄마도 내 걱정 안 할 텐데.. 이런 걱정 한 적 있어"라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냈다.

대화가 오가던 중 최윤영은 "독립하기 전에 외박해 본 적이 없어. (현재는) 3년 전에 독립했고, 그전까지는 남자친구와 여행 간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외박은 곧 결혼이다'라고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했어. 여행 가면 안 된다고 말했어"라며 보수적인 집안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후 오스틴 강은 최윤영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스틴 강은 "처음 봤을 때는 낯가리고 그럴 줄 알았는데 성격을 아니까 매력이고 밝고 긍정적이야"라며 "너답게 행동해"라고 조언했다. 오스틴 강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평소)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며 자신만의 대화 신념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잘 통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오스틴 강에 호감을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본 윤태진은 "오스틴 강이 선수인가?"라며 의심했고, 이석훈은 "원래 저런 분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스틴 강은 수영복도 없이 바다에 뛰어 들었고, 최윤영은 그를 보며 감탄했다. 오스틴 강은 "제대로 긴장 풀렸지?"라며 물었고, 최윤영은 "완전. 완전"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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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 방송화면
한편 오스틴 강을 숙소로 돌아와 최여진에게 "시간 있어요?"라고 물었다. 최여진은 "어쩐 일로?"라고 물었고, 오스틴 강은 "같이 로비에서 한잔할까요?"라며 술을 권했다. 최여진은 "어디? 호텔?"이라고 물었고 오스틴 강은 "네 괜찮아요?"라고 되물었다. 최여진과 오스틴 강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에 윤태진은 "이럴 거면 (최윤영과) 바다수영을 왜 한 거예요?"라며 놀랐다.

오스틴 강의 행동으로 최윤영과 최여진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고,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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