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조나단, 동생 이기고 안방 쟁취..파트리샤 "눈물날 뻔"[★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7.3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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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전참시' 크리에이터 조나단이 파트리샤를 상대로 안방을 쟁취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출산 휴가를 떠난 홍현희 대신 장영란이 출격했다.


장영란은 이날 왼쪽 귓불에 커다란 링 귀걸이를 달고 등장했다. 양세형은 "찢어지려고 한다"며 걱정했지만 장영란은 "무겁긴 무거운데 현희 씨가 옷을 과하게 입더라"며 이유를 밝혔다. 양세형은 이에 "지금 현희 누나도 영란이 누나 나온 거 보면 약간 불안해할 것 같다"며 웃었다.

장영란은 "많이 내려놨다. 스타도 돼봤고 광고도 찍을 만큼 찍어봤고, 그걸 다 했기 때문에 욕심 없다"고 밝혔으나 유병재는 "욕심 없는 거치곤 귀걸이가"라 답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장영란은 제작진이 출연을 더 요청한다면 어쩌겠냐는 질문에 "그러면 당연히 해드려야죠. 제작진과의 약속인데. 제작진과의 약속은 중요하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파트리샤는 매니저 유규선과 첫 자취를 위한 쇼핑을 떠났다. 파트리샤가 조나단의 소속사 샌드박스와 새로 계약하게 되면서 소속사가 남매를 위한 큰 집을 얻어 준 것. 파트리샤는 "너무 설레서 잠을 못 잤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유규선은 완벽한 친파파(친 파트리샤 파)가 되어 안방 사수를 위한 전략을 모의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쇼핑 끝에 사진까지 남기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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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조나단은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SNS에 올라오자 "왜 연락도 안 했냐. 아침에 퍼 잤구만"이라며 서운해했다. 하지만 파트리샤는 되려 조나단이 밤마다 누군가와 통화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변명하던 조나단은 장영란이 연애 상담 전문가를 자처하자 금세 썸녀의 존재를 인정했다. 조나단은 진지하게 "썸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묻더니 "이제 '전참시'에 다 얘기해놨으니까 우리 찐하게 한 번 만나볼까?"고 영상 편지까지 보내 웃음을 안겼다.

파트리샤는 이후 샌드박스의 공동 창업자인 도티를 만나 계약을 진행했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겐 이런 게 필요하다고 잔뜩 조건을 늘어놓더니 "특히 사내 연애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트리샤는 이후 온 회사 직원들에게 열띤 환호를 받으며 사내 탐방을 마쳤다. 조나단은 파트리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인파 사이서 존재감을 잃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후 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의 집은 생각보다 방 크기가 더 많이 차이났고, 파트리샤는 유규선과 모의한 대로 당당히 안방을 요구해 조나단을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결국 파트리샤가 작은 방을 쓰되, 친구를 데려와 놀 수 있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싸움을 마쳤다. 조나단은 마지막으로 파트리샤를 위한 화장대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파트리샤는 "눈물 날 뻔 했다"며 입주 선물을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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