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김영희, 6년 친구 떠나 보냈다 "좋은 기억만..눈물"[스타IN★]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7.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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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영희가 6년된 자동차와 이별했다.

김영희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년을 함께하면서 반은 웃고 반은 울었는데 좋았던것만 기억하자 우리!!"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진짜 미안하고 든든하고 고마운 차였는데.. 멀~리 보내게 되었다. 회사 없이 일하다 보니 나랑 지방도 참 많이 갔던 차였는데..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도 갔는데.. 술을 일체 못하다보니 술마신 친구들 많이도 데려다 줬는데.. 차 없었던 지인들 많이도 내려다 줬는데.. 한차로 이동할땐 무조건 너였는데.. 그래서 맘이 더 많이 짠하네..참 이친구는 나한테 특별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디 좋은데 드라이브 한번 하고 보내고 싶었는데.. 세차도 직접해서 보내고 싶었는데.. 너무도 빨리 가게 되었네.. 임신 호르몬때문인가 보내면서 엄청 눈물이 난다. 부디 좋은 주인 만나 좋은곳 많이 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영희가 애용하는 차의 모습이 담겨있다. 오랫동안 함께한 차를 떠나 보내며 슬퍼하는 감정이 느껴진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세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에 임신 임을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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