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 응원하는 최다닐엘.. 견제하는 남윤수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7.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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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방송화면


'오늘의 웹툰'에서 김세정이 최다니엘의 응원을 받고 네오 웹툰에 계약직으로 취직했다.

29일 오후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서는 온마음(김세정 분)이 석지형(최다니엘 분) 부편집장의 응원을 받고 계약직으로 입사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온마음은 네오 웹툰에 최종면접을 봤다. 장만철(박호산 분) 편집장은 엘리베이터에서 온마음의 귀를 보고 운동선수라고 확신한다. 장만철은 석지형에게 '앞에 만두 귀 여자 백 퍼센트 운동선수야. 유도일까 레슬링일까 이종격투기 일 수도 있고, 내기할래? 진 사람이 한우 쏘기'라고 문자를 보냈다. 석지형은 '유도'라고 답장했다.

장만철은 온마음의 운동 종목을 확인하기 위해, 뒤에서 갑자기 온마음을 잡았고 당황한 온마음은 엎어 치기를 했다. 장만철은 "아오 허리야"라며 아파했다. 장만철은 놀란 온마음에게 "유도 선출 맞죠? 괜찮아요. 몇 년 했어요?"라고 질문했고, 온마음은 "저 15년이오"라고 답했다. 석지형은 장만철을 보내고 온마음에게 "괜찮아요? 맞죠? 온.."이라며 말을 걸었다.

오마음은 "예 온마음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네요"라며 웃었다. 석지형은 "이런 유도 실력 잊기 힘들죠"라며 웃었다.


이어 "혹시 오늘 면접 보러?"라고 물었고 온마음은 "예"라고 답했다.

석지형은 오백 원을 꺼내며 "앞면이 좋아요. 뒷면이 좋아요?"라고 물었고, 놀란 온마음은 "이렇게 갑자기요?"라고 답했다. 이어 온마음은 "저는 앞면으로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석지형은 동전을 던졌고 앞면이 나왔다. 온마음은 기뻐했고 석지형은 "면접 잘 봐요 온마음씨"라고 말하며 동전을 건넸다. 온마음은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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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방송화면


한편 온마음과 구준영(남윤수 분)은 불편한 만남을 가졌다. 온마음은 첫 출근길에 자신과 함께 면접을 치른 구준영을 보며 "안녕하세요. 합격하셨네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구준영은 "아 네 안녕하세요"라고 딱딱하게 답했고, 온마음은 "붙으실 것 같았는데 역시"라고 말했다.

구준영은 불편한 듯 자리를 먼저 떴고,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 자신을 따라오는 온마음에게 "왜 자꾸 저 따라오세요"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온마음은 "아 저 웹툰 서비스팀 찾아온 건데, 저 오늘부터 웹툰 팀으로 출근하거든요 구준영씨는요?"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영은 온마음의 면접 엉터리을 회상하며 걱정했다.

이후 웹툰 서비스팀에서 부편집장 석지형은 "자 이번 우리 팀 신입사원으로 발탁된 구준영씨 그리고 온마음씨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구준영은 "안녕하세요. 구준영입니다"라고 소개했고, 온마음은 "안녕하세요. 온마음입니다. 비록 1년 계약직이지만 팀에 폐 끼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장만철 편집장은 "온마음씨는 내가 특별하게 회사에 요청해서 우리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따로 계약한 특별 인재입니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온마음의 꿈을 응원하는 석지형 부편집장과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구준영 사원의 관계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가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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