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환혼' 방송 화면 캡처 |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장욱은 앞선 무덕이의 편지에 "읽은 대로 답하냐"며 "나도 보고싶었다. 답장이다"고 말해 무덕이를 당황시켰다. 무덕이는 "못 받은 걸로 하자. 나도 안 보낸 걸로 할테니"라며 종이를 불길에 태워버렸으나 장욱은 "이미 주고 받은 게 태운다고 없어지겠냐"며 무덕이를 잡았다.
장욱은 "근데 스승님. 제자가 최근에 안 보이는 걸 읽는 술법을 읽혔다"면서 그녀 바로 앞에 다가서 무덕이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 했다. 무덕이는 이에 "독약이라도 먹여 약점을 잡아야 할까 후회했는데. 너는 이미 스스로 독약을 먹었구나"라며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독약일 뿐이다"라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