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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지영 김원중 / 사진=김원중 인스타그램 |
곽지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7주 2일째 되던 날, 생각보다 이른 때에 뿌리를 만났어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남편 김원중, 아기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얼마 전부터 가진통인가 하는 싸르르한 느낌이 가끔 들었는데, 막달이라 그럴 수 있다고들. 근데 이틀 동안 새벽에 느껴지는 통증은 본능적으로 그냥 느낌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고 아침에 준비하고 병원으로 왔을 땐 이미 경부가 짧아져있고 진통이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조금 이르게 뿌리를 만난 것 같지만 뿌리는 아주 건강하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리원으로 옮겨서 3일째 되는 날은 모유 수유도 나름 성공하고, 조금씩 적응하면서 조리원 생활을 하고 있어요"라며 "사진은 아빠, 엄마, 뿌리의 첫 쓰리샷! 구마만 있으면 완전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남편 김원중과 함께한 만삭 화보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만삭에도 모델의 엄청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한편 곽지영은 지난 2018년 동료 모델 김원중과 7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