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연우진·장동윤·이정은,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07.21 09:33 / 조회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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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과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다.

21일 넷플릭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오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 후 3일만에 1억 2479만 시청 시간 및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1위를 기록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실제 정신병동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정신병동 안팎의 사람들이 저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송곳',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 예능 '개그콘서트' 등의 이남규 작가와 오보현, 김다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제작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필름몬스터가 맡는다.

박보영이 정다은 역을 맡는다. 정다은은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로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간다. 연우진은 동고윤 역을 연기한다. 동고윤은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로 순수한 다은의 모습에 힐링을 받고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장동윤은 송유찬 역을 맡는다. 송유찬은 다은과 늘 티격태격하는 단짝 친구로 밝은 모습 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가지고 있다. 이정은은 송효신 역을 맡아 극을 꽉 채운다. 수간호사인 송효신은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정신병동의 간호사들을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준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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