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소지섭X임수향, 이어지는 배신 어려움..이대로 끝?[★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07.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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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방송화면
'닥터로이어'에서 소지섭과 임수향이 이경영을 잡기 위해 증인을 요청하지만 이어지는 배신에 어려움에 처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는 한이한(소지섭 분)과 금석영(임수향 분)이 인사청문회에서 구진기(이경영 분)를 낙마시킬 계획을 꾸미지만 어려움에 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금석영은 인사청문회에 앞서 동생 금석주의 사진을 보며 "다녀올 게 석주야. 지켜봐 줘 내가 그놈들 어떻게 벌받게 하는지"라고 다짐했다. 이 시각 이도형(최문덕 분)은 구진기의 명령으로 이한은과 조정윤이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잡아 뒀다.

이 사실을 모르고 인사청문회 반격을 준비하는 한이한은 백강호에게 "5년전 날 범인으로 몰게 된 이유가 뭔 가요. 청문회가 진실을 말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한이한은 인사청문회에 백강호와 두 사람만 참석하게 됐지만 범행이 녹음된 파일을 믿고 당당하게 출석한다. 한이한은 "고인 인 박기태씨와 구진기는 단순한 인사관계가 이니다. 후보자는 고인에게 5년 전 위증을 교사했고 그 내용이 이 안에 들어있다"라며 녹음파일을 틀었다.


녹음 내용은 구진기가 박기태에게 "말 조심하지. 현직 검사의 동생(금영의 동생)이 죽었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겠지"라며 협박했고 "자네가 책임질 텐가. 길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 들었을 거라 믿겠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다. 결국 한이한은 구진기가 박기태를 살해했다는 내용까지 밝혔다.

이에 구진기는 "증인께서 협박했다고 했는데 저는 고인과 어떠한 대화를 나눈 것도 없다"라며 책임을 당시 검사에게 넘겼다. 백강호 검사는 증인으로 출석해 "맞다.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 저는 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했다"라며 구진기에게 유리한 증언을 했다. 또 한 번 배신당한 한이한의 위기에 처했다.

그 순간 기자들의 핸드폰에 구진기와 이도형이 몸싸움 중에 쓰러지는 장면의 동영상이 전송되어 상황을 역전시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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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방송화면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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