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아이돌 활동 중 연애 어려워" 공감 [체인지 데이즈2]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7.14 15:5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카카오TV
가수 허영지가 아이돌 출신 커플 고민에 공감했다.

오는 14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연출 이재석)에서 허영지가 아이돌 출신 커플들의 연애 고민에 격한 공감을 전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 날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5년차 장기연애 커플인 이정훈과 최희현이 현실적인 연애의 장벽 '군 입대'를 두고 서로 답답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희현은 결혼을 꿈꾸고 있는데 비해 아이돌 활동으로 또래 대비 늦은 시기에 군입대를 하게 된 이정훈의 상황에, 두 사람은 과연 미래를 함께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고민을 마주하고 있는 것. 이 날 속내를 털어놓던 두 사람은 그동안 이정훈의 아이돌 활동으로 인해 다른 연인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특히 아이돌 선배인 허영지는 이들의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격한 공감을 표할 예정. 허영지는 20대에 만난 두 사람이 연애하는 5년여동안, 이정훈이 아이돌 생활을 하며 꿈을 좇아 열심히 노력했겠지만 주변인들이 성장한 것과 달리 성과가 기대만큼 좋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짚으며 안타까움을 전한다. 두 사람의 상황을 바로 이해하고 경제적, 심리적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며 따뜻한 공감을 바탕으로 위로를 전했다.

특히 허영지를 비롯해 MC들 모두 군입대 문제를 두고 탄식을 쏟아내는 가운데, 팩폭 연애 조언을 전해왔던 코드 쿤스트는 이번에도 색다른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그는 "잠시 서로에게 시간을 주는 게 어떨까. 내가 이루고 싶은 것들을 챙겨야 시간이 지나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다"며, 군대라는 현실의 벽을 없앨 수 없는 만큼 미래를 위해 진지한 결정을 하라는 '뼈 때리는' 조언을 전한다.


이정훈, 최희현 커플의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다른 출연자들도 다채로운 의견과 조언을 전할 계획. 연애에 있어 각기 다른 시각과 의견을 보이던 남녀들이, 군대 문제에 있어서는 "내 친구라면 (군대를) 기다리지 말라고 할 것 같다" "(군대) 문제가 진짜 크다고 느낀다"는 반응으로, 두 사람의 미래를 더욱 미궁 속으로 몰아넣는다. 모든 이들이 쉽게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군 입대'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두고 이정훈-최희현 커플이 결국 어떤 결심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