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MV서 여장, 쉽지 않았다"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7.12 11:44 / 조회 :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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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1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정규 11집 첫 앨범 볼륨. 1 '더 로드: 킵 온 고잉'(Vol.1 'The Road: Keep on Going)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Label SJ 2022.07.12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슈퍼주니어 이특이 뮤직비디오 속 여장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전 11시 슈퍼주니어 정규 11집 Vol.1 앨범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특은 앞서 공개된 'Don't Wait'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여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특은 "(여장이) 쉽지는 않았다. 하면서 멘붕이 왔다. 그런데 여장을 하지 않으면 전체적인 콘티가 바뀌어야 한다고 감독님이 무언의 압박을 줬다. 그래서 그렇다면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신동은 "왜곡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알기로 멤버 중에 누가 할꺼냐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특 씨가 저에게 와서 '혼자할까'계속 이래서 형이 하라고 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광야에서 여러 행성을 여행하는 '우주 여행자' 슈퍼주니어에게 'The Road : Keep on Going'은 특별한 정거장 같은 앨범이다. 앞선 과정을 돌아보고, 다음 걸음을 준비하는 지금 현재 슈퍼주니어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Mango'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에 지친 상대에게 원하는 사랑을 채워 줄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어주겠다는 마음을 망고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달콤하면서도 저돌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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