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미혼모 보호시설 540여만원 후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06.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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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들이 미혼모 보호시설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6월 21일 전주 덕진구 미혼모 보호시설 '기쁨누리의집'에 미혼모 자립기반을 위한 지원금 540여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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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과 첫 정규 앨범 발매,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축하하기 위한 회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기획했다.

'기쁨누리의집'은 미혼모자 총 4세대가 거주하는 시설로, 생후 30개월 미만 자녀를 둔 미혼모들의 안정적 자녀 양육과 전문적 교육 및 취업 및 창업 훈련을 지원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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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들은 2021년부터 일 년에 두 번씩 '기쁨누리의집'에 기부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021년 후반에 새로 입소한 미혼모들의 창업지원, 대학재학생 교재 구입, 검정고시 교육 지원, 운전면허 취득, 퇴소 후 생활 안정 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쁨누리의집' 김명희 원장은 "전북별빛방의 지속적인 후원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세 번째 후원금 역시 엄마들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영웅을 사랑하는 마음만큼 의미 있는 기부활동에 나선 영웅시대 전북별빛방 회원들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따뜻한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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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전북별빛방은 "이곳의 미혼모들은 엄마로서 당당하게 가정과 자녀를 지키려는 확고한 의지는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그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데 우리의 손길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정규 1집 'IM HERO'로 역대 솔로 가수 초동 1위(110만여장)를 세우고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5월부터 시작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는 지역별로 매회 전석 매진 돌풍을 일으키며 고양, 창원, 광주 콘서트를 인기리에 마쳤다. 대전, 대구, 인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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