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는 6월 16일부터 3일간 임영웅의 생일 이벤트와 '슬기에게 희망을' 기부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선천성 청각장애와 다지증으로 살아가고 있는 슬기와 그 가족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1천 81만 650원을 기부한 것. 또한 떡 10말과 도시락 200개도 함께 나눴다.
지난해 임영웅의 팬클럽 충북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선풍기 10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을 한 바 있고 지난해 8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주거빈곤가정 아동 환경개선비용으로 후원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어 10월에는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 음원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충북연탄은행에 연탄 3750장을 기부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 영웅시대는 "코로나로 어려웠던 시기에 임영웅의 노래가 울려 퍼짐으로써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기에 팬클럽 활동은 더욱더 빛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꾸준하게 기부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