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남녀' 오킹·윤비·룩삼·큐영 1억 상금 주인공..누적 3600만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06.07 10:51 / 조회 :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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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펼쳐진 치열한 생존 전략 서바이벌 '생존남녀'가 누적 조회수 3600만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남녀 : 갈라진 세상'(연출 카카오엔터 이건영, 3Y코퍼레이션 배철순)에서는 10일간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펼쳐진 서바이벌을 마치고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생존 서바이벌의 마지막 투표 결과에 따라 플레이어 오킹, 윤비, 룩삼, 큐영이 상금의 주인공이 된 것. 이를 끝으로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이래 누적 통합 조회수 3600만뷰, 매주 평균 약 300만뷰를 기록할 정도로 서바이벌 콘텐츠 팬들을 열광시킨 치열한 생존 경쟁이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생존남녀' 반전의 재미는 마지막회까지 이어졌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감옥에서 3일을 버티며 플레이어들을 놀라게 한 나윤이 최종 생존 투표를 몇 시간 안 남겨두고 자진 퇴소해 다시 한번 반전을 선사한 것. 최종 서바이벌 결과에 이어 공개된 '생존남녀' 스페셜 영상에서는 서바이벌 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플레이어들의 화끈한 입담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룩삼의 수제 안경 제작 과정, 미래의 트월킹 댄스 장면 등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비하인드 영상으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그동안 서로 서운했던 순간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훈훈한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전했다. '생존남녀'에서는 크리에이터 오킹, 래퍼 나다가 서바이벌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희생을 앞세운 생존 전략으로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래퍼 윤비, 뷰티 유튜버 큐영 등이 이색적인 캐릭터로 주목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 새로운 리얼리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생존남녀'는 혹한의 날씨와 한정된 보급품 등 극한의 환경에서 방송인, 래퍼, 운동선수,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10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생존 전략으로 화제를 모았다. 쉘터라는 생활 공간을 통해 플레이어들 간의 소통을 제한함으로써 서로간의 팽팽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강력한 빌런 '술래' 캐릭터의 등장으로 예측 불가한 상황을 만드는 등 플레이어들이 솔직한 본성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치밀하게 짜인 구성으로 서바이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외부와 철저하게 단절된 6만여 평의 초대형 야외 세트를 마련, 플레이어들이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생존 대결을 펼치게 하는 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기획과 구성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무엇보다 단순히 극한의 서바이벌 환경 속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던 기존의 서바이벌 형식에서 벗어나 그들의 심리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며 서바이벌 예능 장르를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특정한 환경에서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환경의 변화가 플레이어들의 관계와 생존 전략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보여줘 시청자들에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더욱이 이 과정을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형식으로 풀어내며 시청의 재미를 더했다.


이는 참신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뉴미디어 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카카오엔터와 독특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예능 장르를 개척해 온 3Y코퍼레이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해낸 것. '생존남녀' 제작진은 기발한 기획에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 생생한 리얼리티를 그대로 담아내는 편집. 매회 긴장감을 더하는 반전 엔딩까지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 시키며 전에 없던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이 외에도 매주 새롭게 진행된 '생존투표' 프로모션을 통해 시청자들이 매주 이벤트에 참여하며 직접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듯한 색다른 콘텐츠 경험을 선사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공개하는 등 시청자들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펼쳤다.

'생존남녀' 제작진은 "서바이벌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특정한 환경에서 어떻게 화합하고 갈등하는지, 이에 따라 각각의 서바이벌 전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그려내, 기존 서바이벌 콘텐츠와 차별화되는 시청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극한의 상황에서도 10일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서바이벌을 즐겨준 10명의 플레이어분들은 물론, 이들이 보여준 모습에 몰입하고 프로그램을 즐겨주신 시청자분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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