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전원주와 김영옥이 딘딘의 집에 방문했다.
전원주는 이날 "80이 넘어가면 인생을 정리할 때가 된 거다"고 푸념했는데, 딘딘은 이에 "80에도 사랑은 싹트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주는 이에 "영옥언니 형부가 얼마나 멋있는데"라며 "옛날에 나도 눈독 좀 들였다. 근데 언니가 뺏어간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상렬은 깜짝 놀라며 "삼각관계였냐"고 물었고, 전원주는 이에 "처녀 때는 내가 눈독을 좀 들였다. 지금 처음 얘기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김영옥은 이에 "근데 그 남자가 미쳤냐. 너같은 땅콩을 만나게. 어디로 봐도 인물은 내가 나은데"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