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제보자 알고도 달달 포옹 [★밤TView]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06.05 21:21 / 조회 :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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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배우 오민석이 신동미가 제보자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소라(현쥬니 분)가 이윤재(오민석 분)의 여자친구를 눈치채버렸다.

이소라는 이날 이수재(서범준 분)에 이윤재의 여자친구가 그의 또래이며 환자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소라는 그간 모았던 힌트를 조합해 그의 여자친구가 바로 심해준(신동미 분)임을 유추해냈다. 이소라는 "난 정말 신대표님이 아깝다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이 조합은 이상하다"고 투덜댔고, 최성수(차엽 분)는 절대 아니라며 10만 원 내기에 응했다.

이현재(윤시윤 분)는 최성수의 제보를 듣자마자 이윤재에 "해준 누나랑 사귀냐"고 직구를 던졌고, 이윤재가 말을 더듬자 "나도 황당하더라. 어떻게 형이랑 누나를"이라며 폭소했다. 이현재는 "내가 아는 한 이 지구상에서 제일 안 어울리는 한 쌍"이라며 이윤재의 단점을 나열하더니 "그리고 결정적으로 누나는 형 안 좋아한다. 왜인지 알면 열 받을 거다"고 말해 이윤재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윤재는 이에 엄마가 싸준 김치를 들고 심해준을 찾아갔다. 이윤재는 "얘는 우리 관계를 훼방놓을 사람이다"며 이현재 욕을 했고, 심해준은 이에 제보자가 자신임을 숨기고 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심해준은 "윤재 씨. 나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떤 말을 해도 내 말만 들어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윤재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럼 해준 씨도"라며 손가락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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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화면 캡처
이소라는 다음 날 이윤재가 출근하자마자 "심대표님이랑 언제 만나셨냐"고 떠봤고, 그의 반응을 보자마자 두 사람이 연애중임을 확신했다. 이소라는 바로 정기 검진을 핑계로 이윤재의 쉬는 시간에 심해준을 불렀다. 심해준과 이윤재가 진료실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와중, 병원에는 선 작가와 김유진(남보라 분)이 들이닥쳤다.

심해준은 황급히 선 작가를 데리고 나섰으나 사실 이윤재는 선 작가에 제보자가 심해준이라는 것을 들어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리 없는 심해준은 떨리는 마음으로 겨우 "제보자가 나야. 좋아해서 그랬다. 뺏기기 싫었다"고 털어놨고, 이윤재는 "알고 있었다. 이유가 궁금해서 밥 먹자고 했다"며 그녀를 꼭 안아줬다. 이윤재는 다정한 목소리로 "겁도 많으면서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말해 심해준을 울렸다. 두 사람은 심해준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함께 넘어져 설렘을 안겼다.

한편 이수재는 갑자기 트레이너들이 바뀌어 당황했다. 그는 이어 헬스장을 넘겨주기로 했던 오랜 친구가 급하게 이사를 갔다는 소식까지 듣고는 의심에 휩싸였다. 하지만 친구는 평소와 다름없이 전화를 받을 뿐이었다. 이수재는 "의심한 거 미안하다. 앞으로 잘 할게"라 다짐하곤 나유나에 거짓말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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