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경찰' 김수미X신현준, 11년만의 재회..웃음 터졌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2.06.02 08:40 / 조회 :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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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귀신경찰'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케미를 선보였던 김수미와 신현준이 1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영화 '귀신경찰'(감독 김영준)이 김수미, 신현준, 정준호 세 배우의 유쾌한 조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보는 이들의 기대 지수를 무한 상승시키는 유쾌한 현장을 공개했다.

'귀신경찰'은 우연히 어설픈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이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1980년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엄니'를 시작으로 '가문의 영광' 시리즈, '위험한 상견례' 시리즈부터 '육혈포 강도단', '헬머니' 등 다양한 코믹 영화에서 활약한 데뷔 51년 차 국민 배우 김수미가 철부지 아들을 둔 엄마 '수미'로 분했다. 그동안 찰진 욕은 물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수많은 누군가의 어머니로 활약해온 그녀가 이번 영화에서는 그녀를 대표하는 전성기 시절을 다시 떠올리게끔 하는 코믹 열연으로 오로지 자신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배우 신현준이 '현준' 역을 맡았다. '현준'은 어느 날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수미와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웃음을 책임진 원조 콤비로, '귀신경찰'은 두 사람의 약 11년 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은 물론 최근 드라마에서도 오랜 시간 변함없이 활발한 활약을 펼쳐오고 있는 배우 정준호가 함께해 신현준과 '앙숙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에서는 벌써부터 폭소 만발 유쾌한 매력이 한가득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른 아침부터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수미'와 '현준'의 모습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찐' 가족 같은 훈훈함을 엿볼 수 있다. 거기에 까맣게 탄 얼굴을 한 채로 혼이 빠진 듯한 '현준'의 모습은 영화 속 어떤 상황을 이끌어 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귀신경찰'은 2023년 관객과 만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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