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사진 보며 눈물 "아이와 나 안전에 집중"[스타IN★]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06.02 07:30 / 조회 : 46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가정폭력을 당했음을 암시한 근황 이후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히며 여전히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민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첩 정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공개하고 심경을 전했다.

조민아는 "사진첩 정리하면서보니 크게 5종류로 나뉜다"며 "강호 왕자님 사진, 이유식&간식 만드는 사진, 남편 저녁 만들면서 찍었던 과정샷 사진, 새로 시작한다는 사업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서 개발했던 No밀가루, No버터, No설탕 프로틴 분말로 만든 디저트 사진, 협찬 제품 사진"이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저녁 밥 만들어줄 때 찍었던 사진들 시간을 보니 퇴근 시간에 맞춰서 따뜻한 밥 차려주고 싶어서 퇴근하고 출발한다는 연락을 받고 오후 9시 반이나 10시부터 만들기 시작했더라"면서 "아기 이유식 만드는 사진이랑 저녁 한 상차림 사진들 사이에 있는 하루 한 끼 내 식사였던 단백질 쉐이크 사진에서 눈시울이 붉어졌다"라며 "앞으로는 잘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 아이와 나의 안전과 행복에 집중. 강호에게 재미있는 선생님, 현명한 엄마, 좋은 친구로 살아갈래요. 곁에서 힘이 되어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6살 연상 피트니스 센터 CEO와 지난 2021년 2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2021년 6월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조민아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근황 글로 팬들의 충격을 안겼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