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애로부부' 배드파더 부인→SNS·유튜브 비공개 전환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05.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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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훈 유튜브
양육비 미지급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임성훈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31일 현재 임성훈의 유튜브 채널 '육식문'어에는 모든 영상과 게시물이 삭제되어 있다. 앞서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데 이어 유튜브까지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 29일 채널A·ENA 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수 년째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는 연예인 남편 '배드 파더'의 사연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연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의 뒷바라지 끝에 방송사 공채 개그맨에 합격했으나 여성 스태프와 불륜을 저절렀다. 남편은 매달 100만 원의 양육비와 친정어머니에게 빌린 8000만 원의 빚을 갚는다는 조건으로 이혼했다.

그러나 남편은 4년간 양육비를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남편은 현재 연예계 활동을 접고 사업으로 성공했으며 최고급 아파트에서 상간녀와 아이까지 두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방송 이후 임성훈이 사연속 남편으로 지목됐다. 사연자가 소개한 것과 흡사한 이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성훈은 한 BJ와의 전화 통화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다른 이야기가 있다. 90%가 거짓말이다. 자료가 다 있다"며 논란을 부인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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