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곽시양·오연서·강미나 '미남당' 꿀잼 수사극 예고

코믹-스릴러-액션까지 다 되는 '싱크로율 끝판왕'의 대거 출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2.05.31 09:35 / 조회 :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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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이 전무후무한 '꿀잼' 수사 스토리를 예고했다.

오는 6월 27일 월요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AD406, 몬스터유니온)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박수무당이라는 신박한 소재와 존재감 확실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궁금증을 부르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남당'만의 특별한 매력을 꼽아봤다.

◆코믹-스릴러-액션까지 섭렵! '싱크로율 끝판왕' 배우진 출몰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서인국(남한준 역), 오연서(한재희 역), 곽시양(공수철 역), 강미나(남혜준 역), 권수현(차도원 역)은 코믹과 액션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장르를 섭렵하고, '갓'벽한 비주얼까지 자랑하며 원작을 뛰어넘는 싱크로율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일 공개된 스틸에는 무아지경으로 굿을 하는 서인국과 사건 현장에서 터프하게 주먹을 날리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미남당' 카페 소속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백서후(조나단 역)는 옹기종기 모여 작당모의를 하면서 유쾌한 조화를 뽐내는가 하면, 권수현은 스윗한 눈빛으로 간지러운 '짝사랑' 로맨스를 그려내기도.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폭발시킬 배우들의 활약이 더욱 기다려진다.

◆박수(남자 무당)부터 천재 해커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美친 조화

'미남당'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무당계 이단아' 남한준(서인국 분)과 물귀신 같은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 분), '사투리 만렙' 바리스타 공수철(곽시양 분), 자유분방한 천재 해커 남혜준(강미나 분), 원칙주의자 검사 차도원(권수현 분)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직업도 성격도 다른 이들은 각자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달리며 복잡하게 얽힌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의리 넘치는 '미남당' 멤버들의 '찐친' 케미는 물론, 오래전 일련의 사건으로 앙숙 같은 인연을 맺은 무당 남한준과 형사 한재희의 묘한 믹스 매치까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페, 어디까지 가 봤어? 점집+카페 '미남당'의 등장

카페와 점집이 동시에 운영되는 '미남당'에서 전개되는 수사 스토리는 안방극장에 신박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겉보기엔 훈남들이 운영하는 평범한 카페지만, 박수무당 남한준은 자신의 프로파일러 능력과 동료들의 도움에 힘입어 고객들의 요청 사항을 정확하게 해결해나간다.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나르시스트 남한준의 상상 초월 수사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렇듯 신박한 소재와 풍성한 케미스트리로 올여름을 장악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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