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서경석 "서울대보다 공인중개사 합격이 더 기뻤다" [별별TV]

박수민 기자 / 입력 : 2022.05.2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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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개그맨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과 함께 출연한 서경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시험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모르고 시작했다. 꼭 합격이 아니더라도 얻는 게 많을 거라 생각해 시작한 공부였다"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책 두께부터 다르다. 기본서, 심화서, 문제집까지 다 합치면 양이 더욱 방대하다. 심지어 그런 과목이 총 6개더라. 6개 과목 가운데 5개가 법과목이었다"며 힘겹게 수험생활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대 합격과 개그맨 시험, 공인중개사 시험 가운데 어떤 것이 가장 어려웠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서울대 합격한 것보다 공인중개사 최종합격의 순간이 더 기뻤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박종복은 "서경석 씨가 20대였다면 훨씬 빨리 합격했을 것이다. 실제로 합격자 가운데 20대의 비율이 가장 높다"며 서경석의 뒤늦은 합격의 원인이 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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