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지민, 연애 성향 테스트 "♥김준호 싫어하면 안 해" [★밤TV]

오진주 기자 / 입력 : 2022.05.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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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민과 김준호가 본격 애정 행각을 이어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이 출연한 가운데 '연애 성향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이성 친구 머리카락에 뭐가 묻으면 떼어준다 vs 안 떼어준다"라는 질문을 했다. 김준호는 "떼어준다"고 대답했고, 김지민은 "안 떼어준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의 대답에 "나한테 뭐 묻어있다고 대신 떼라고 말하면 되지"라고 핀잔줬다. 이상민은 "그럼 내 머리칼에 있는 거 떼줘도 되냐"고 묻자, 김준호는 "종국이와 시원이는 안 되고 여기 세 명은 다 떼줘도 된다. 등목도 시켜줘도 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문제는 김준호, 김지민, 또 다른 남자 세 명이 술자리를 갖다, 김준호가 먼저 자러 방에 들어갔다. 남은 두 사람이 술 마셔도 되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김지민은 "그 사람이 잘생겼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눈이 희번덕대선 김지민을 쳐다봤고, 김지민은 "잘생겼으면 단둘이 안 마실 거다"며 "김준호가 싫어할 거 같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김준호는 거듭 "최시원, 김종국만 아니면 된다"고 하자, 이상민은 "너보다 더 나은 애들은 안 된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애가 우리보다 낫다는 거네?"라며 "애가 우리를 올라탔네"라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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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에 관심을 가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김준호는 "남자들이 지민이 얘기를 많이 한다"며 "예쁘다, 똑순이다. 이런 칭찬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준호는 "'왜 이렇게 지민이를 좋아하지?' 다들 지민이를 좋아하니까 안 되겠다. 묶어야겠다. 내 여자로"라며 웃었다. 이에 탁재훈은 "포졸이야?"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고백 받은 사연을 전했다. 김지민은 "나래네 집에서 술 먹다가 김준호가 반 진지함을 좀 섞어서 만나자고, 사귀자고 했다"며 "약간 말투가 농담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민은 "나도 그냥 농담 반 진담 반처럼 '그래 만나보든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가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구나 느낀 게 있었다"며 "김준호에게서 술 먹고 영상 통화가 왔는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라고 울더라"라고 말하며 폭소를 안겼다. 이에 탁재훈은 "진상이다"며 못마땅해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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