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무 인형탈 쓰고 위장 수사..연쇄살인범 실마리 찾을까 [살인자의 쇼핑목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05.17 09: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살인자의 쇼핑목록'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 이광수의 인형탈 수사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연출 이언희, 극본 한지완) 측은 17일 이광수가 무 인형탈을 쓰고 위장 수사에 나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광수는 커다란 판촉용 인형 안에 들어간 채 카트에 앉아 마트 내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또 다른 실마리를 찾기 위해 위장 수사에 나선 것. 이광수는 무 인형탈을 쓰고 등장, 마트를 지키는 비공식 슈퍼 두뇌로서 허를 찌르는 수사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과연 이광수는 이번 위장 수사를 통해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결정적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는 이광수의 깜짝 위장에 함께 촬영에 임했던 진희경(한명숙 역)을 비롯해 스태프진까지 웃음을 터트리며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보였다"며 "이날 이광수는 이리저리 거울을 보고 매무새를 정리하며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평범한 동네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마트 사장, 캐셔, 지구대 순경이 영수증을 단서로 추리해 나가는 슈퍼(마켓)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슈퍼(마켓) 히어로즈' 안대성(이광수 분), 도아희(김설현 분), 한명숙(진희경 분)이 공산(김미화 분)과 서천규(류연석 분)를 추적하며 두 사람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쳐갔다. 이 과정에서 서율(안세빈 분)이 안대성에게 "아저씨가 범인 아닌 것 알아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살인범 찾기의 핵심 키로 떠올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