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x성훈, 과거 만남 밝혀졌다.."키스한 사이"[★밤TV]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05.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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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 캡처
'우리는 오늘부터' 배우 임수향과 성훈의 과거가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와 라파엘(성훈 분)이 과거 만남이 그려졌다.


오우리는 몰랐던 라파엘의 이면을 알게 되면서 대학 졸업 전 강원도 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당시 라파엘은 "호텔 가서 한 잔 더 할래?"라고 제안했지만, 오우리는 바로 거절했다. 라파엘은 "여기까지 놀러왔는데 재밌게 놀아야지"라고 하자, 오우리는 "내일 여기서 다시 만나면 안될까요?"라며 다음 날 만나길 물었다. 다음 날, 같은 장소로 나간 오우리는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라파엘을 보고 뒤돌았다.

하지만 이 만남은 오우리만 기억하는 듯 했다. 모든 사실을 이강재(신동욱 분)에게 털어놓은 오우리는 "나도 몰랐다. 말 안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강재는 "네가 왜 미안하냐. 그 놈은 뭐래?"라고 묻자, 오우리는 "몇년 지난 일이고 잠깐 본 거라서 전혀 기억 못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강재는 "아무렇지 않다"라는 말을 자기 암시하듯 외웠다.

한편 라파엘은 이마리(홍지윤 분)와 오우리를 만나러 가면서 "오 작가님이라고 부르자"라고 당부하다 문득 과거 한 장면이 스쳐갔다. 오우리를 과거 동해 바다 앞에서 만나 "오 작가님!"이라고 부른 걸 기억해낸 것. 이에 라파엘은 급히 오우리를 보자마자 "우리 만났었죠?"라고 물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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